조합소식  Association News

[경남]경남검사정비조합이 지난달 24일 옛 마산 사보이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도지사를 대신한 차신희 교통지원과 장을 비롯 황태수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창원시 광역교통과 관계자 및 국제라이온스크럽 관계자,  조합원 및 전이사장 및 신임이사장 측 내외빈,  가족 친지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동구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정비업계 발전과 업권 보호를 위해 조합원 여러분과 열심히 뛰어온 결과 판금 도장이 제조업으로 분류됐고 자동차 수리비 보험수가가 공포되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전 집행부가 해결하지 못한 업계 현안 문제를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전 조합원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학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기침체의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으니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5000 정비업계 가족 생계와 업권 발전은 물론 정비기술의 선진화,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발전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이 이사장은 개인 자금으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조합에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2011. 2. 28 교통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