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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차량수리비 투명화 약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6-28 15:13:30
조회
1,571

경남정비조합 차량 수리비 투명화 약속
경남】시민단체의 자동차정비업체의 수리비 조사발표와 관련, 경남검사정비조합과 경남물가감시센터(이하 감시센터)가 최근 간담회를 열고 '투명한 수리비 청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20일 마산 YMCA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남조합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경남조합은 지난 13일 마산·창원·김해 YMCA로 구성된 감시센터가 도내 자동차정비업체 수리비가 제각각이라 적절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발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업체별로 수리비가 최고 13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도내 자동차정비업체가 수리비를 불투명하게 청구하고 있다'는 감시센터의 조사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감시센터는 51곳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정비조합측은 감시센터가 전문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조사해 잘못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좀처럼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던 양측은 결국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점을 찾았다.
감시센터는 '대부분의 정비업체가 적정 기준선에서 수리비를 청구하고 있다'는 조합측의 의견에 동조했고, 조합측도 '일부 업체가 불투명하게 수리비를 청구하고 있다'는 감시센터의 조사결과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자동차수리비가 투명하게 청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 '수리비 견적서 주고받기(가칭)'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으며, 조합측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협의적 절차(소비자에게 수리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절차)'를 당부키로 하고, 감사센터 역시 자동차 수리비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2007년 6월 25일  교통신문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