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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부산정비업계 자율정화운동 본격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8-27 15:40:38
조회
452
부산지역 정비업계가 불법 임대(하청) 근절 등 '정비 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정화운동에 본격 나선다.
부산정비조합은 정비사업의 발전과 자동차 안전도를 저해하고 있는 하청 등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자동차정비업 임대(하청)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을 전체 조합원들에게 이사장 친전 형식을 통해 당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비조합이 자정운동에 나선 것은 최근 정비업계의 기대에 비해 다소 미흡하지만 약 2년간의 투쟁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공표된 자동차보험 적정 정비요금에 의한 손해보험사들과의 보험정비수가 인상 재계약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시점을 계기로 정비업계의 경영환경을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일부 정비업체들의 탈법행위와 변칙경영, 시설미비 등이 손해보험사들과의 정비수가 조정에서도 사실상 부담으로 작용해 전체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를 낳고 있다.
또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일부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청행위 등에 대한 단속이 전체 업계로 확산된 점이 또 다른 자정운동의 요인이 되고 있다.
사상, 사하, 금사 등 정비업체 밀집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단속에서 불법행위를 일삼다 일부 업체들이 적발돼 구(군)에 의해 행정조치를 받았거나 조치중이다.
정비조합은 하청 등 불법행위가 정비업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계도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지만 탈법이 사실로 드러나 업계의 이미지 실추뿐 아니라 조합원간 화합·단합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고려, 자정 노력의 강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비조합은 하청 등 정비질서 문란요인 근절을 위해 다음달 중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자율정화운동을 결의할 계획이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2010. 8. 23 교통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