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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車정비요금 공표폐지 저지 '궐기대회' 20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4-15 10:17:03
조회
477

 

 

 

 

 

 

 

 

 

 

 

 

 

 

 

 

 

 

 

 

전국검사정비연,  지난달 31일 긴급이사회 통해 결의…경기·강원조합 재 가입
선관위, 28일 회장 재선거 실시

"자동차 정비요금공표제 폐지는 대기업인 손해보험사 편을 들어주는 상식밖의 행동이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자동차 정비요금공표제도 폐지, 자가용 승용차 정기검사 기간연장 등을 담고 있는 자동차 제도개혁방안에 대해 정비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특히, 정비업체 수입의 근간인 자동차 정비요금공표제도 폐지에 대해 단단히 화가났다.

이와 관련, 전국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긴급이사회를 개최, 오는 2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요금공표제도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정병걸 회장은 “영세한 정비사업자들은 인건비도 제대로 못 줄 정도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면서 “그나마 최소한의 법적 장치인 요금 공표제도마저 폐지하려고 추진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궐기대회에는 정비사업자 및 정비가족 약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업계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궐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긴급이사회에서는 경기, 강원 조합이 연합회에 재가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두 조합의 재가입으로 인해 그동안 탈회조합으로 인해 약화됐던 연합회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직 재가입 하지 않은 인천, 광주, 경기1조합도 조속히 재가입할 것으로 전망돼, 연합회 정상화가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내다봤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28일 연합회장 재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치러진 12대 회장선거에서 박완수 이사장(전 충북조합)이 당선됐지만, 정병걸 회장의 양심선언에 따라 선관위가 당선 무효를 선언했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선거는 공고는 13일, 선거등록 입후보자 마감은 22일, 선거운동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허대훈 선관위 위원장은 “지난 번 선거는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었다. 이를 계기로 금번 선거에서는 진정으로 연합회의 미래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는 수장이 나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11. 4. 1 교통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