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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정률제 폐지 위한 힘 모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7-18 16:16:14
조회
436
‘정비업계가 나아가야할길 - 워크숍’ 결의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가 정률제 시행 등에 관한 긴급이사회를 개최<사진>하고 오는 30~31일 전국 단위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보험차량수리관련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대안 마련의 자리이며 각 시·도 이사, 감사, 대의원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대규모 워크숍 개최 배경은 자기부담금 정률제의 문제와 우수협력업체지정 등 손해보험사업계의 횡포를 각 시·도 조합을 비롯해 연합회가 간파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집결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서다.

연합회 측은 “하나가 되지 못한 정비사업자는 아무런 힘이 없다보니 손보사는 보험가입자에게 직접 받아야할 자기부담금을 우리 사업자에게 떠넘겨 이로 인한 많은 폐단을 정비사업자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분열돼 힘없는 정비사업자들을 이용,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해 제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을 부추기고 이로 인해 우리업계는 저가공임 계약으로 일을 하는 만큼 더 큰 손해를 입어 결국 경영난에 봉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자기부담금 정률제 시행으로 정비사업자들은 희생을 감내하는 반면 손보사는 2011년도 순익 1조9492억원을 달성해 호황을 누린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주요 손보사들에게 ‘고배당을 자제하고 내부 유보금을 적립하라’고 주문했으나 일부 손보사는 2배까지 배당하기도 했다.

연합회 측은 “분열된 사업자간 화합을 도모해 부당한 제도로 인해 국민(보험가입자)과 정비사업자가 너무나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고 개선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조합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가 및 전문가의 정비업계에 대한 분석과 소견을 듣게 된다.

또한 외부기관에 업계 위상을 제고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해 제반 현안에 대한 타계책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교통신문 2012-05-23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