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정비 기술인력 전문교육 강화”
|
검사정비연합회, 올해 첫 ‘정기검사 기술인력’ 교육 실시 전국검사정비연합회(회장 박재환)가 차량 정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정비 기술 인력 교육의 전문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용산 소재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올해 첫 ‘정기검사 기술인력 신규교육’을 실시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기술인력 시행규칙'에 따르면, 자동차검사 대행자 및 지정정비사업자는 기술 인력을 선임할 때에는 교통안전공단 또는 정비연합회가 실시하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38명이 참여해 법령 20시간, 검사실무 15시간 총 35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검사실무 및 제도 현황, 최근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조치사항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연합회의 정기교육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돼 2010년을 제외하고 매년 교육이 시행돼 오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총 132회에 걸쳐 9597명에게 교육이 이뤄졌다. 향후 연합회 측은 이밖에도 자동차정기검사 기술 인력 정기교육과 자동차정비책임자교육, 중고차성능점검 기술 인력 교육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 교육 담당 관계자는 “종합검사 기술 인력의 경우 3년마다 보수교육을 받도록 돼 있는데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정기검사 기술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을 법 개정을 통해 의무화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