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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검사정비조합, 총회 앞서 '긴급 이사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17 10:23:51
조회
828

【경남】경남검사정비조합(이사장 서윤득)은 지난 20일 사옥 회의실에서 조합 고문, 임․직원,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차 긴급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이사회 부의안건은 ▲제1안 : 수익자부담금회비 폐지 또는 혹은 조정요구의 건 ▲제2안 : 기타사항 등이다. 이는 최근 일부 조합원들로 구성된 ‘경상남도자동차지정정비사업자협의회’가 요청한 “지정정비사업자협의회 구성 및 수익자부담회비 폐지 또는 조정에 관한 건‘ 등을 조합이 긴급하게 검토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 논의된 ‘수익자부담금회비 폐지 또는 혹은 조정요구의 건’에 대하여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조합 차원에서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는 의견이 대두돼, 추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선 지난 14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경남자동차지정정비사업자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발촉된 ‘경남자동차지정정비사업자협의회’로부터 요청된 사안이며 최근 대형화물자동차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산하 검사소가 전담해야 한다는데 따른 대책도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정비업계 한 중견사업자는 “이 같은 중요 사안은 조합 내 자체 소위원회 등을 구성해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 협의회 회장은 "조합이 이런 현안에 대해 필요한 대책을 내놓기를 개대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의 또 다른 이사는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전 협의나 조율 없이 이사회를 개최해 도리어 일이 어렵게 됐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긴급 이사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수익자부담금회비 폐지 혹은 조정'을 비롯한 대형화물자동차 검사와 관련해 조합 운영과 직접 관련이 깊고 각 조합원사가 처한 이해와 맞물려 있어 추후 처리방안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