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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검사정비조합, ‘생존권 보장’ 집회 가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17 10:47:37
조회
404
   
 

【대구】대구검사정비조합은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 달서구 소재 현대해상 앞에서 ‘정비업계의 생존권 보장’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박재환 전국검사정비연합회장 및 12개 시․도, 조합 이사장 및 실무자와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성태근 이사장은 집회에서 “최근 보험수가 정비요금 청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자체프로그램 AOS를 악용한 절삭 지급, 삭감 등으로 정비업계가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더 이상 손보사의 횡포를 묵과할 수 없으며 정비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이사장은 “특히 손해배상보장법 16조과 관련 정부에서는 보험정비요금, 표준작업시간, 시간당 공임발표를 2005년 이후 단 두차례에 그쳤다”며 “불필요한 손배법 16조는 삭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 이사장은 “정비사업자의 생존권 보장 집회는 앞으로 대구, 인천, 서울 등 전국적으로 전개해 최종적으로 국토부에 당위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시․도 이사장들도 ”손보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최저공표요금 계약 강요, 불공정 행위 자행 및 정비업RP의 노비분서 계약 강조, 영세정비업자를 갈취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 16조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손보사를 상대로 한 집회가 대구를 시발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