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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석전1동주민센터 뒤 도심 내 새로운 생활권 공원<사진> 조성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원은 총 1만4181㎡의 규모로 경전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교량하부 성토제거 부지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2013년 기반조성에 이어 작년에는 녹색복권기금 4억2300만원,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아 오랜 주민 숙원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5월까지 전체 공원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광장, 분수시설, 잔디마당, 순환산책로, 운동 및 편의시설,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철길주변 환경불량 해소와 소음 완화, 이웃 간 단절된 소통의 장 마련 등으로 오랜 주민 숙원 해소는 물론 턱없이 부족한 서마산권 공원녹지 공간 확충으로 도심 속 거점 숲속 공원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검사정비조합은 지난 해 8월말 이전, 9월1일부터 이곳 석전1동주민세터와 인접한 신축회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남 16길 81 소재 대표전화 055-714-8233)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따라서 조합 신축사옥 인근에 ‘서마산 철길공원'이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주변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