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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검사정비조합은 지난 10월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서윤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비업계가 어느 때보다 여러 분야에 걸쳐 어려움에 처해있다. 조합을 중심으로 연합회와 협력해 정비업계 발전을 위해 절실히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요업무에 대한 경과보고(보험대책위원회 해산에 따른 후속 조치 등 4건)를 시작으로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수익자부담회비 조정의 건’이 이사회의 주요 부의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나, 추후 재논의 후 의결키로 했다. 기타 사항으로 ‘대의원 및 이사 사임’ 건은 수용 처리됐다.

한편, 부의안건 심의에 앞서 서 이사장으로부터 이사장직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표명이 있었다. 수용여부에 대해 논의 결과 보궐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통해 차기 이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기로 하고 사의는 받아들여졌다.

조합 관계자에 의하면 "가능한 11월 중에 차기 이사장 선출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