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분기 지정정비사업자 검사업무 지도·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자동차검사업무에 대해 합격 위주 검사, 불법 자동차 묵인, 검사업무 규정 준수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여 자동차 성능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반(경남도 2명, 교통안전공단 및 검사정비조합 각 1명)을 편성해 실시한다.
이번에 중점 확인사항은 ▲인력기준 준수 여부 ▲허위․부실검사 여부 ▲시설 및 장비 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대상 153업체 중 현장점검 42곳을 비롯 모니터링점검은 111곳이다. 아울러 자동차검사 통합시스템 모니터링 결과 의심차량 다수 검사업체는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점검결과 관계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사례를 전파할 것”이라면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지도·점검에는 35개 대상업체 중 4개 업체(창원시 2개 업체, 하동·함양군 각 1개 업체)에 대해 검사차량 검사항목(전자제어진단) 일부생략 등에 대해 확인서를 징구하고 8일간에 걸쳐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