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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사업용 대형차 검사 일원화에 '사활' 전문정비, 호재에 영업 확대 '관심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05 17:20:55
조회
886

검사정비업계는 새해 당장 풀어야 할 난제를 안고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논란을 어떻게 풀지가 한 해 농사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부의 '버스검사 공단 일원화' 시행에 대한 반대 여론이 업계 내에서 가라 앉지 않고 있다.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여전히 대응 방안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이 사안은 정비업계에서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공단 일원화가 차후 대형차 검사 전부를 공단이 독점하려는 저차의 첫 번째 수순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체의 '먹거리 판도' 를 좌우하는 사안이라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게 기본 입장이다.

연초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정부를 설득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치적 해결책 없이는 검사정비업계의 의견이 수렴될 가능성이 약해 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내는 대응 방식이 사태 해결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버스검사에 이어 향후 화물차와 특수차에 대한 검사도 공단으로 일원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반면 전문정비업계는 연초 나름의 호재를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족쇄로 여겨졌던 정비 매뉴얼을 제작사가 의무 공개해야함으로써 영업력 여하에 따라 시장이 넓어지게 된 셈이다. 정부가 일반 정비업자들에게 공식 서비스센터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정비매뉴얼과 고장진단기를 제공토록 규정을 고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한결 손쉽고 저렴하게 차를 고칠 수 있게 댔다. 지난해 조향장치 관련 업무영역 확대를 이끌어 냈던 만큼 새해에도 공격적 영업 시장 확대공세가 업계 차원에서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