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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ar maintenance news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재계약 협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6 10:21:12
조회
627

부산정비조합, 삼성화재 등 5개 손보사에 재요청

【부산】부산정비조합이 손해보험업계에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재계약이 원활하게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부산정비조합(이사장 원종용)은 2016년도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재계약 이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삼성화재 등 상위 5개 손해보험사에 재요청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손해보험사들의 미온적인 자세로 재계약 기일이 도래한 정비업체들과의 정비수가 재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앞서 조합은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시·도 정비조합 이사장들과 상위 5개 손해보험사 간부진들과 가진 ‘보험협의회’에서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재계약 관련 협의를 근거로 각 손해보험사에 조속한 정비수가 갱신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합은 이 같은 재요청에 이어 조합원사에도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재계약 요청을 ‘재안내’했다.

조합은 재안내를 통해 전년도 정비수가 계약기한(1년)이 도래한 정비업체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손해보험사에 갱신계약을 요구하도록 한번 더 강조했다.

갱신계약 시 정비수가 인상률은 전년도 계약요율을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금액과 종사원 임금인상률을 참고로 해 업체별 개별요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 갱신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사의 무성의 등으로 계약이 지연되는 업체의 경우 조합으로 연락주면 조합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320개 전체 정비업체 가운데 계약기한이 도래한 정비업체들은 6~7월에 집중돼 있다.

박병재 전무이사는 “조합원사들이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등 대내외 정비환경 악화로 정비물량이 줄어들어 대부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손해보험사의 비협조로 정비수가 갱신 재계약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민원이 제기돼 ‘재요청’과 ‘재안내’를 하고 있다”며 “계약기간 중이라도 현재 국토교통부와 연합회, 손해보험사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는 ‘보험정비협의회’에서 ‘정비요금 개선 연구용역’에 관한 결과가 나올 경우 새로 산정된 정비공임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